[뉴스초점]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청산 발언에…여야 설전

2020-08-16 1

[뉴스초점]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청산 발언에…여야 설전


어제 8.15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항의를 받는 등 파행을 빚었는데요.

오늘까지 정치권에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민식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어제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과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등을 거론하며 '친일 청산'을 주장하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즉석연설로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광복절 경축식 파행을 두고 오늘도 정치권의 공방은 거셉니다. 통합당에서는 김 광복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민주당에선 친일 청산을 강조하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죠?

여기에 현 정부 비판을 핵심으로 한 반기문 전 총장의 성명이 더해져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정치적 목적을 뒤에 숨긴 발언들"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수해로 중단됐던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이 재개됩니다. 여전히 '이낙연 대세론'이 우세하지만 최근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1위에 오른 점이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4·15 총선 압승 불과 넉 달 만에 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최근 지지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여권의 반전 카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최근 지지율 상승으로 고무된 통합당은 호남과 중도층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을 전면에 내세운 새 정강정책까지 발표하며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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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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